1. 서촌라운지, 한옥의 정취와 현대 감각이 공존하는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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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라운지

서울의 오래된 정취와 일상의 온기가 머무는 서촌의 한옥 전시 공간, 서촌라운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한옥 라운지로 전통 한옥의 구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기와와 목재의 질감을 보존하면서도, 전면 유리창과 개방형 마당을 통해 자연스러운 채광과 통풍을 이끌어내며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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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라운지

이 곳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일상 속에서 예술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1층은 기획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시 공간으로, 2층은 방문객이 머물며 휴식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운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디자인·공예·문화 콘텐츠가 전시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촌의 감성을 많은 관람객 분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서촌라운지에서, 삼원페이퍼가 함께한 새로운 전시가 10.23(목) – 11.9(일)까지 개최됩니다. 

👉 서촌라운지 공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 한옥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서울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만나는《빛이 드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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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페이퍼

서울시가 주최하고 디자인프레스가 주관하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원페이퍼가 기획한 《빛이 드는 집 : 종이 위에 머문, 가장 사적인 풍경들》은 일상의 여운과 기억을 ‘종이 위의 사적인 풍경’으로 담아낸 전시입니다.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감정을 새롭게 풀어내며, 종이가 예술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 전시명 : 빛이 드는 집 : 종이 위에 머문, 가장 사적인 풍경들
  • 기간 : 2025.10.23(목) – 11.9(일)
  • 시간 : 11:00 – 19: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장소 : 서촌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7-4)
  • 주최 : 서울시
  • 주관 : 디자인프레스
  • 기획 : 삼원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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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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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삼원페이퍼의 예술 지원 프로그램 삼원아트스폰서십을 함께 활동하였던 이지희, 박종이, 전소영, 설학영, 김정화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다섯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과 내면의 풍경을 표현하며, 종이 위에 머문 감정의 흔적을 작품으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전시 제목 ‘빛이 드는 집’ 은 서촌라운지의 공간적 특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햇살이 스며드는 한옥 구조와 집’이라는 상징적인 공간 안에서 작가들은 자신이 경험한 시간과 감정을 다시 꺼내어 조용하고 섬세한 풍경으로 재구성했습니다.

3. 서촌에서 마주한 750년 전통, 파브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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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회화 작품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제지 브랜드이자, 삼원페이퍼가 공식 수입하고 있는 파브리아노(Fabriano) 종이가 사용되었습니다. 1264년 이탈리아 중부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 파브리아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지 브랜드로, 르네상스 시대 예술가들이 즐겨 사용한 종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역시 파브리아노 종이 위에 수많은 드로잉과 스케치를 남겼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오랜 전통이 한국의 정서가 깃든 서촌 공간 안에서 다시 숨을 쉽니다. 작가들은 파브리아노 종이를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풍경을 새롭게 표현하며, 유럽의 종이와 한국의 감성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습니다.

4. 전시 공간에서 만나는 삼원페이퍼의 프리미엄 아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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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삼원페이퍼가 공식 수입하고 있는 파브리아노(Fabriano), 라말리(Lamali), 카디(Khadi), 띤또레또 브러쉬 (tintorettobrush) 브랜드의 다양한 화구용품도 함께합니다. 유럽의 예술적 전통을 지닌 브랜드들이 한국의 정서가 깃든 서촌라운지 공간 안에서 어우러지며, 작가의 작품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재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수제지 스케치북 라말리, 감성을 채우는 핸드메이드 5종

👉핸드메이드 수제지, 카디페이퍼

👉용도 별로 알아보는 띤또레또 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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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주말, 서촌라운지에 들러 빛이 스며드는 공간 속에서 작품과 마주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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